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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 수권분과위 결정…대치선경 재건축 계획도 통과
상계한신3차 35층 464세대로·이촌1구역 '신통기획' 806세대 단지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7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965세대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 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한 총 4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980년 준공한 이 단지는 이번 공공재건축을 통해 기존 320세대에서 총 965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117세대는 공공분양, 185세대는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잠원역과 접한 신반포7차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6조에 따른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받아 완화용적률 359.97% 이하를 적용받는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지정해 반포아파트 지구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하고, 건축물 기부채납을 통해 도서관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신설한다.
내년에 사업시행 인가, 2029년 착공, 2033년 입주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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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회의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작년 8월 1차 신통기획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9개월 만에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대치역 사거리에 있는 대치 선경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양재천 수변 입지를 살린 최고 49층·공동주택 1천571세대 대단지로 새로 태어난다. 임대주택이 231세대 포함된다.
단지 남서 측에 있는 대치초교를 고려해 단지 서측에 선형의 문화공원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공원 인근에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개방형 공동시설을 배치한다.
또한 문화공원 지하에는 약 3만6천㎡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해 대치역 일대 침수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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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 상계 한신3차 아파트를 최고 35층·464세대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도 수정 가결됐다.
서울시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300% 이하로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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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을 잇는 주요 입지인 이촌1구역도 신통기획을 거쳐 최고 49층·806세대 규모의 한강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촌동 203-5번지 일대는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약 20년 동안 개발이 지연됐다.
서울시는 2024년 4월부터 신통기획 자문회의를 열어 돌파구를 모색하면서 공동주택 176세대를 조성하고 공공 지원시설과 공공청사 부지를 기부채납하는 등 공공기여를 통한 용도지역 상향으로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을 연결하는 보행·통경축을 살려 이촌로18길을 기존 8m 도로에서 12m 도로로 확장하고, 단지 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공공 개방 공간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 변의 연계성을 갖춘 이촌1구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서부이촌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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