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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단체 "서울은 퀴어특별시…시장후보는 관련정책 내놔야"

입력 2026-05-14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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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기자회견

[촬영 양수연]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후보들이 성소수자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공약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권순부 모두의결혼 활동가는 "서울은 혐오나 괴롭힘, 가부장적인 문화, 지역의 폐쇄성 등 다양한 이유로 고향을 떠나온 성소수자들이 터 잡은 도시"라며 "서울은 '퀴어특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겨울 트랜스해방전선 대표는 "한국 정치권은 성소수자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의제를 외면해왔다"며 "서울시장 후보들은 이 문제에 침묵하지 말라"고 했다.


이들은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 생활 동반자 등록제 시행 ▲ '모두를 위한 화장실'(성별·성 정체성·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설치 ▲ 성소수자 인권교육 확대 ▲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노동권 침해 및 차별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지원정책을 요구했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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