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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선거 앞두고 불법현수막 정비…21일부터 단속 강화

입력 2026-05-1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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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수거보상원 639명·시 기동정비반 투입해 집중 단속




서울 시내 난립한 선거 관련 현수막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정비를 진행 중인 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자치구 수거보상원 639명과 서울시 기동정비반을 동시에 투입해 도로변 가로수와 전신주, 가로등주, 펜스 등에 무단 설치된 현수막을 수거한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도 우선 정비 대상이다.


특히 통학로와 교차로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주택가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이면도로 등 상시 단속이 어려운 지역은 수거보상원이 순찰을 강화한다.


자치구 정비에도 불법 현수막 게시가 반복되거나 안전 우려가 큰 곳에는 시 기동정비반을 별도로 투입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선거 기간 현수막 설치 위치와 표시 방법, 관련 규정 위반 여부도 점검한다.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정비하고, 선거 기간 전후에도 옥외광고물법과 시행령에 따른 설치 장소·높이 기준 등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선거철 후보자 정보 제공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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