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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지역성장 인재 양성체계'(앵커·ANCHOR)의 1차 연도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연차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앵커는 지역·대학 동반성장 사업으로, 기존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연차점검의 핵심 방향을 '수평적 협업, 전략적 투자, 성과 기반 환류'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성과 창출을 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앵커 추진 과정 전반에서 ▲ 대학과 협력적 소통이 이뤄졌는지 ▲ 과제수행 대학 선정 과정에서 전략적 투자를 저해하는 양상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 자체평가 과정이 적절히 운영돼 지역 단위에서도 성과 중심의 운영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 대학의 의견을 함께 확인한다.
현장점검단은 17개 시도를 빠짐없이 방문해 사업 수행과정에서 의견 수렴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과제 선정이 공정했는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나 불필요한 규제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연차점검 결과가 나오면 총 4천억원 내에서 17개 시도의 등급별 가중치에 따라 '예산 환류'가 이뤄진다.
교육부는 "올해 제시된 등급별 가중치는 '성과에 기반한 강력한 환류'라는 원칙 하에 지역의 실제 체계 구축·운영 기간 등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며 "성과 중심 환류 강화 방향에 맞춰 더 강화된 차등 부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 지역은 연차점검 결과를 활용한 지역별 계획 재구조화를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는 기존에 안내한 '범부처 정책 메뉴판'을 적극 활용해 지역별 사업을 재구조화할 수 있도록 중앙 단위의 자문(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희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2025년 17개 지방정부와 대학이 주체가 돼 지역 주도 인재양성 체계를 출범시킨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1차 연도 사업 추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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