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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서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11일 밝혔다.
지난 9∼10일 이틀간 열린 '나는 절로, 동화사'에는 6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남녀 24명이 참가했으며, 1박 2일의 프로그램을 거쳐 16명의 남녀가 짝을 찾아 돌아갔다. 매칭률은 66.7%에 달한다.
'나는 절로'는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조계종이 2023년 11월 시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는 전국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했다가 올해부터는 지역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화사 편은 경상권 청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는 7월엔 강원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낙산사 편이 진행되며, 이후에도 전국 각 지역 사찰에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만남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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