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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도입, 적립금 약 1조6천억원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약 2주간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에 대한 첫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푸른씨앗 설립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기금 의사결정위원회의 운영 적정성, 자산 운용 기준 준수 여부와 운용 성과, 위험 관리, 내부통제 등 기금 운용의 모든 과정이 평가 대상이다.
노동부는 평가로 문제점을 확인하면 근로복지공단에 개선을 권고하고 이행계획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제도 개선과 운영 방식 보완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하겠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푸른씨앗은 2022년 9월 도입된 한국 최초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로 올해 3월 말 기준 가입자 약 17만명, 적립금 약 1조6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3년 6.97%, 2024년 6.52%, 작년 8.67%의 수익률을 냈다.
올해 7월부터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가입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올해 7월부터 특수고용노동자(특고), 프리랜서 등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푸른씨앗의 가입자부담금 계정에 가입할 수 있다.
서명석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운영 성과와 리스크를 꾸준히 관리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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