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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이 말을 걸었다'·'심심해'

[노랑상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우리가 책을 펼치면 = 이금이 글. 박현민·오승민·이소영·이명애·서현 그림.
두 차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이금이 작가의 글과, 박현민·오승민·이소영·이명애·서현 등 다섯 명의 개성 있는 그림책 작가의 그림이 만났다.
성냥팔이 소녀, 마고할미, 피노키오, 셰에라자드, 거미 아난시까지. 전 세계 동화와 민담 속 주인공들을 불러내 이해, 기억, 자유, 평화, 공존이라는 가치를 이야기한다.
차별과 편견이 세운 장벽을 훌쩍 뛰어넘는 자유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왜 어린이책을 읽어야 하는지, 우리가 어떤 세계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답하는 책이다.
노랑상상. 44쪽.

[책과콩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내 똥이 말을 걸었다 = 타이-마르크 르탄 글. 조엘 드레드미 그림. 박선주 옮김.
피에르는 화장실에서 일을 본 뒤 엄마를 부르지만, 아무리 불러도 엄마는 오지 않는다. 점점 불안과 두려움에 빠져드는 순간, 변기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자신이 눈 '똥'이 말을 걸어온 것.
똥은 피에르에게 자유, 진실, 감정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피에르는 혼자 남겨진 상황 속에서도 생각하고 성장하는 '철학적 경험'을 하게 된다.
똥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이야기다.
책과콩나무. 64쪽.

[주니어RH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심심해 = 펠리치타 살라 글·그림. 김세실 옮김.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지루함에 못 견딘 소녀 리타는 멍하니 누워 이런저런 상상에 빠져든다.
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심심해하고 있을까? 심심한 사람들이 모두 버스를 타고 한데 모인다면? 심심함이 몸속 가득 차올라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면 어떻게 될까?
작가는 부드러운 수채화풍의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상상의 세계를 능숙하게 펼쳐 보인다.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받은 작가 펠리치타 살라의 신작으로, '심심함'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주니어RHK. 56쪽.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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