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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28학년도 수시 58% '수능최저' 없이 선발…"학생부 중요"

입력 2026-05-10 1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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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2천313명 모두 '수능최저' 없이 뽑기로


'정시 학생부 반영' 서울대 85.1%·연세대 85.2%·고려대 30.2%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2028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수능 최저) 없이 선발하는 비중이 대폭 증가하고, 정시에서는 학생부 반영 비율이 여전히 60%대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10일 종로학원이 이들 3개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하는 비율은 2027학년도 40.1%에서 2028학년도 57.8%로 크게 올랐다.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하는 인원은 2천598명에서 4천132명으로 1천534명(59.0%)이나 늘게 된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는 모집인원 2천313명 모두를 '수능 최저' 없이 뽑기로 했다. 2027학년도엔 74.2%(2023명 중 1천502명)를 '수능 최저' 없이 선발했었다.


고려대는 '수능 최저' 없이 뽑는 인원 비중을, 2027학년도 23.0%에서 2028학년도 50.7%로 2배 넘게 늘렸다.


연세대는 26.7%에서 23.9%로 비중은 다소 낮췄지만, 선발 인원은 525명에서 561명으로 늘었다.




2028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능최저 반영 상황

종로학원 제공


3개 대학의 정시의 학생부 반영 전형 비율은 69.7%에서 62.3%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대는 정시 인원의 85.1%, 연세대는 85.2%, 고려대는 30.2%가 학생부를 반영한다.


이들 대학의 일반전형 정시 선발인원이 2027학년도 4천491명에서 2028학년도 3천883명으로 608명(13.5%)이나 감소한 상황도 수시 비중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생부 관리를 못 하면 2028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은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며 "수능에서 고득점을 했더라도 정시에서 학생부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상위권은 학교내신, 고교학점제, 수능 모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내신 중요도 상승으로 내신이 상위권인 반수생이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학생부 반영 상황

종로학원 제공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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