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옛 금천경찰서 터에 '시립도서관+공공주택' 건립…2029년 완공

입력 2026-05-10 11:22:3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저층부엔 도서관·근린생활시설, 상층부엔 공공주택




서울시립도서관 관악+공공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옛 금천경찰서 자리에 시립도서관과 공공주택이 결합한 문화시설이 이르면 2029년 들어선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내달 착공하는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8천866㎡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서울시립도서관(관악)과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하며, 상층부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을 비롯한 공공주택 276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립도서관(관악)은 서울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에 따라 추진하는 도서관으로 내년 개관 예정인 '시립도서관 서대문'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서대문과 관악 외에도 동대문(2031년), 강서(2031년), 송파(2032년), 도봉(2033년) 등에 2033년까지 총 6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면적 5천742㎡ 규모로 들어서는 관악 도서관 1층은 개방형 서가가 비치된 전시형 열람 공간과 어린이열람실, 유아열람실 등으로 조성한다.


전시형 열람 공간에는 대학생(취업·경제), 청년층(자기계발·결혼·육아), 중장년층(건강·노후) 등 세대별 관심 분야를 반영해 꾸민다.


2층은 일반열람실, 경제전문자료실, 디지털열람실이, 3층은 집중학습실, 다목적 공간,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도서관 외관은 '지식의 관문' 이미지를 반영해 지역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담는다는 구상이다.


상층부는 2개 동으로 분기하고 내부에 중정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한다.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인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192호를 포함해 총 276호의 공공주택이 함께 공급된다.


이번 사업에는 도서관 314억원, 공공주택 등 1천489억원 등 토지비를 제외하고 약 1천80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립도서관 관악은 문화자원이 다소 부족한 서남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나머지 권역별 시립도서관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10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