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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확보한 서울시, 상반기 전기차 1천238대 추가 보급

입력 2026-05-10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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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중동발 민생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서울시가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수를 1천238대 늘린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8일 '2026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변경공고'를 통해 추가된 전기차 보급 물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급(보조금 지급) 대수는 총 1만3천545대다. 승용차가 1만1천361대로 기존 계획보다 861대 늘었고, 전기화물차는 2천131대로 계획보다 377대 늘었다.


전기승합차 보급 대수는 53대(개인 32대·어린이통학버스 21대)를 보급하는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보급 물량에 대한 것으로, 하반기까지 포함해 올해 전체 보급 대수는 전기승용차 1만5천94대, 전기화물차 1천779대, 전기승합차 76대 등 총 1만6천949대다.


이러한 연간 보급 물량 역시 향후 예산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전기택시와 전기이륜차를 제외한 숫자로, 전기택시와 전기이륜차 보급 계획은 별도로 공고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 지원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체 보조금 물량 중 일부는 '우선순위'로 구분돼 장애인이나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기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사람 등에게 우선 지급된다.


시는 공고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 보급 물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1조4천57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연차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로 전환하는 데 총 281억원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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