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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점검서 위험·위법사항 20만여건 적발·5만여건 행정처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4일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양천경찰서 소속 교통 경찰이 등굣길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6.3.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에서 위해요소 20만여건이 적발돼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6천192곳 주변을 점검한 결과 위험·위법 사항 20만6천535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에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제품 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이 4만6천334건, 학교 주변 공사장 내 안전울타리 미설치와 낙하물 방지망 부실 등 위험 요인 361건 발견됐다.
또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진열·보관한 사례가 50건, 청소년 유해 약물을 판매하거나 만화카페에 가림막을 설치한 경우가 824건 있었다.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48개, 노후·불량 간판과 현수막 등 10만4천20건도 적발됐다.
전체 위험·위법 사항 가운데 5만175건은 형사 입건(9건)되거나 영업정지·폐쇄·취소(9건)와 과태료·범칙금(4만6천904건·58억원)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위험 사항에 대해서도 계도가 실시됐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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