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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새 문화 거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작 선정

입력 2026-05-06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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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들어설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 공모를 통해 디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서울문화플라자는 2019년 발표한 권역별 특화도서관 건립 계획의 일환으로, 당초 시립도서관을 건설하려던 사업 계획을 변경해 생활체육시설과 서울형 키즈카페를 결합한 공공복합시설로 추진됐다.


시는 2023년 '서서울문화플라자 조성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뒤 이듬해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시 투자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설계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심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디지털 심사장'을 활용한 신원 비공개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투표 결과를 실시간 공개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7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 모든 과정을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했다. 아울러 전문위원회의 두 차례 기술 검토와 소명서 확인 절차를 통해 법령을 준수한 설계인지 확인했다.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 개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선된 작품은 기존 공공건축의 틀을 깨고 시설 간 담장을 허물어 외부 공공공간과 내부 공유공간을 잇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 누구나 자기 거실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열린 거점을 구현하고자 한 설계안이다.


시는 이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설 간 동선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어디서나 발길이 닿을 수 있게 하는 완전 개방형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예정 공사비는 총 475억원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서울문화플라자가 서남권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로운 문화로 채워주는 활기찬 소통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건축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공간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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