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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수사, 국조로 밝혀져…특검법안 숙의·수렴 과정은 더 연구해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보궐 선거를 통해 선출돼 101일간 민주당을 이끌었던 한 원내대표는 오는 5월 열리는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2026.4.2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 원내대표는 4일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 도입 문제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을 거칠 것을 주문한 데 대해 "절차를 탄탄히 해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특검법안 처리 절차와 관련, "내부적으로 숙의하고 국민 여론도 더 수렴하고 들어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견 수렴을 어떻게 풍부하게 할지, 숙의 과정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할지에 대해서 더 연구해서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전 원내대표는 이처럼 특검법안 처리에 앞서 절차적 보강을 하겠지만 특검 도입 자체는 변함 없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에 의한 불법 행위와 부당 수사라는 것은 이미 국조를 통해 밝혀졌다. (박상용 검사가) 형량을 거래한 듯한 녹취가 나왔는데 위법한 것"이라며 "(조작 기소 의혹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이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소 취소 특검이란 것은 (민주당에서) 한 번도 꺼낸 적 없고 국민의힘이 하는 얘기"라며 "공소취소 특검은 맞지 않고, 정치검찰 조작기소 특검"이라고 덧붙였다.
한 전 원내대표는 연임에 도전하려고 지난달 21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내에서 입후보한 경쟁자가 없어 한 전 원내대표가 오는 6일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사령탑 자리에 다시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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