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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뮤지컬, 한강 오페라'…서울 전역에서 야외공연 개막

입력 2026-05-04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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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종문화회관 야외 공연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이달부터 서울 전역에서 야외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야외공연은 ▲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상설공연 ▲ 생활권 곳곳으로 찾아가는 거리공연 ▲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 공연 ▲ 광화문광장·한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형 야외공연 ▲ 서울숲·노들섬 등 나들이 명소에서 이어지는 기획공연 등이다.


시는 "개별 공연을 단순히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퇴근길·산책길, 나들이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의 공간과 주요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울 전역이 공연장이 되는 야외공연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광장에서는 2015년부터 이어온 상설공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이달 6일 시작된다.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공연이 열린다. 첫날 오후 6시 개막 공연에는 아카펠라그룹 '오직목소리', 가수 신예영과 로이킴 등이 무대에 오른다.


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연말까지 서울 주요 광장·공원·생활권 거점 등 50여곳에서 2천회가량 열린다.


'문화로 야금야금'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 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8개 시립문화시설이 매주 금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달 22·23일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를,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야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6월 13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야외 클래식 공연 '창립 65주년 기념 한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하는 2026 서울시향 강변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열리며 김선욱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협연한다.


서울문화재단의 음악 공연 '서울스테이지'는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와 4시 서울숲에서 펼쳐진다.


노들섬에서는 이달 6∼9일 햇살과 노을을 배경으로 인디밴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노들노을스테이지'가 열린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다양한 야외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광장·거리·공원·문화시설을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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