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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강수량 적지 않을 듯…어린이날 다시 맑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9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바다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6.4.29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처음으로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공무원과 교사를 포함한 전국민이 쉴 수 있게 된 노동절 연휴 첫 이틀은 날씨가 나쁘지 않아 야외활동하기 좋겠고,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어린이날은 대체로 맑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노동절인 내달 1일 낮부터 2일까지 우리나라는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고 이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다'는 하늘 60∼80%를 구름이 덮은 상태를 말한다.
5월 1∼2일 기온은 평년기온(최저 7∼13도·최고 19∼24도) 수준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겠으며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과 같은 7∼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0∼27도겠다.
이번에 구름이 하층 이동성고기압 위 중상층으로 유입되면서 구름 때문에 일교차가 줄어드는 영향도 적겠다. 5월 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5월 2일까지 서울과 충청·전북북동·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황이 유지되겠다.
이런 가운데 5월 1∼2일 내륙과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산불 등 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겠으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5월 3일에는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북상해오고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오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강수량 전망은 나오지 않았지만, 남서쪽에서 수증기를 꽤 품은 저기압이 들어오기 때문에 비의 양이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기압 위상과 경로에 따라 일부 동쪽 지역은 4일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어린이날에는 전국이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고 기온이 평년 수준인 가운데 바람도 약하게 불면서 나들이하기에 매우 좋겠다. 다만 일교차가 큰 점은 유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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