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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9월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 광장에서 열린 2025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잠을 청하고 있다. 숙면 평가는 잠들기 전후의 심박수를 비교해 얼마나 안정적으로 낮은 심박수를 유지하는지를 기준으로 한다. 2025.9.20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시의 이색 행사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했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17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깃털을 이용한 간지럼이나 모깃소리 등 '방해 공작'을 이겨내고 누가 더 깊은 잠에 빠지는지를 겨룬다. 깊은 수면 유지 시간이나 수면 품질 등을 평가한 점수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개성 있는 잠옷을 뽐내는 '베스트 드레서' 선발전도 함께 열린다. 현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대회를 구경할 수 있으며, 이들의 투표로 베스트 드레서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hangangoutdoorlib.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쉼 자체를 콘텐츠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유와 재미를 제공하려 한다"며 "한강의 시원한 바람 아래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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