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아시아한인회총연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아시아 한인회·한상총연합회(회장 김기영)는 최근 사이판을 강타한 태풍 '신라쿠'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한인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사이판한인회(회장 유지광)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일 태풍으로 인해 사이판은 정전·단수뿐만 아니라 통신 두절과 활주로 및 도로 파손 등이 발생했고, 한인들도 집이 파손·침수되고 생업 중단 등으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김기영 회장은 "연대와 위로가 한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따듯한 정성을 보내달라"며 아시아 각 지역 한인회에 성금 모금을 호소해 2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을 모아 사이판 한인회에 전달했다.
성금을 받은 유지광 회장은 "소중한 성금은 큰 피해로 상실감과 실의에 빠진 사이판 한인들에게 다시 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이판한인회는 태풍으로 열흘이 넘게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과 태풍으로 상처를 입어 치료가 시급한 한인들을 외교부와 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특별기편으로 귀국하는 데 앞장섰고, 각지 성금과 한인회 기금으로 생수·라면·부탄가스·화장지 등 구호 물품을 확보해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사이판한인회는 지난 20∼21일 태풍의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에 각종 생필품이 담긴 구호 상자를 전달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 제공]
wakaru@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