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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유가족, 국가추모제 도입 촉구

입력 2026-04-28 1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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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회원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4.2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28일 피해자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차원의 추모제 도입을 주장했다.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은 이날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 회견에서 산재 사망자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작년부터 정부가 4월 28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지만 산재 사망자는 여전히 늘고 있다"며 "이날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는 일터에서 일하다 죽지 않도록 다짐하는 추모의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을 하다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어머니도 회견에 참석해 "회사 측이 죽음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왜곡과 조작을 이어왔다"며 "이제라도 제대로 수사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23명의 사망자를 낳은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가 2심에서 대폭 감형받은 점을 비판하며 엄중 처벌을 촉구하기도 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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