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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개편…기초역량 집중 지원

입력 2026-04-28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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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청년 맞춤형 특화 자활사업단인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자활근로 대상자 중 18∼39세 청년 참여자에게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창업 등 자활을 돕는 사업단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년 380명이 참여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개선 시범사업 결과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청년사업단 전담관리자 간담회 내용을 분석해 즉각적인 취·창업 지원보다는 역량 강화와 일 경험 기회가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자활 참여 청년의 기초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고,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먼저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곧바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에 배치돼 '청년형 게이트웨이' 3개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게이트웨이는 자활 참여자가 사업단에 배치되기 전 개인별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이른다.


기존에는 별도의 청년 맞춤형 게이트웨이 과정이 없었으나 이번에 새로 맞춤형 과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청년형 게이트웨이에서는 외부 전문가 연계를 통해 종합자립설계상담과 심리·정서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역량강화과정을 개편해 기존 교육비를 역량강화비로 변경하고, 지원 한도를 기존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80만원 증액한다. 역량강화비 사용 범위도 확대한다.


취·창업 지원과정과 역량강화과정 간 유연한 이동도 허용해 참여 청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취·창업 지원과정은 민간 협력을 통해 일 경험 기회 제공 중심으로 개편해 인턴형 자활 근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자활사업단은 단순한 근로 기회 제공을 넘어 저소득층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과정으로서 의의가 있다"며 "기초역량강화와 일경험 축적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자활 참여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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