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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입력 2026-04-27 1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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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250억원 출연해 산재 노동자·가족 사회복귀 지원




'포스코 희망이음' 산재가족돌봄재단 출범

[포스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그룹은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7일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 비영리 재단에 앞으로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재단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은 노동, 의료, 법률, 복지 등 분야 전문가로 이사진을 꾸리고,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펼치는 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의 지원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사고 직후 생계 안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 재해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재해자 돌봄',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 자립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해 위험이 큰 건설·제조업 분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 재해 노동자와 가족이며, 근로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포스코 희망이음' 한재가족돌봄재단 로고

[포스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재단 출범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28일)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초대 이사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산재 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와 가족을 돕는데 기업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 모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산재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국가, 사회와 기업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산업 현장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일에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타기업·타산업에 지속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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