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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 주민을 위한 즉시지원형 복지사업 '그냥드림'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이 복잡한 서류와 긴 심사 절차에 막히지 않고,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먼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푸드마켓 인프라를 활용해 시범 운영해 온 먹거리·생필품 지원 모델로, 복잡한 증빙 없이 먼저 돕고 이후 상담과 추가 지원으로 잇는 구조로 운영된다.
동대문구의 그냥드림은 기존 회원제 중심의 푸드마켓 지원보다 문턱을 더 낮춘 방식이다. 도움이 급한 주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신설동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을 찾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5시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이용자 상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즉석밥, 통조림 등 3∼5가지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물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물품 수급 상황과 현장 수요를 고려해 하루 이용 인원은 25명으로 제한한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는 점"이라며 "복지의 속도를 높이고 누구나 필요할 때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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