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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는 6월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정근식 후보가 23일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단 1차 투표 결과 발표에 참석해 있다.
정 후보는 이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2026.4.23 [정근식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오는 6월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정근식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서울시 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시민참여단 1차 투표 결과 정 후보를 최종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일화 경선에는 강민정, 강신만, 김현철, 이을재, 정근식, 한만중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과반 득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7∼28일 결선 투표를 하게 될 수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정 후보는 전날부터 이틀간 이어진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해 단일 후보로 직행했다.
시민참여단에는 2만8천516명(청소년 1천31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만7천559명이 표를 행사해 투표율은 61.6%를 기록했다.
2024년 10월부터 1년 6개월간 서울시 교육감직을 수행한 그는 이번 결과로 재선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인 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을 지냈고, 막역한 사이인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이 직을 상실하자 보궐선거에 도전해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정 후보는 학습진단센터, 마음검강 통합지원체계, 관계회복숙려제 등 교육감 시절 펼친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초·중·고등학생 교통비 전액 지원, 초·중학생 현장체험학습비 100% 무상화, 1교실 2교사제 단계적 확대,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내세웠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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