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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국립부곡병원은 농촌 고립 정신장애인 지속치료·자립지원 시범사업 결과 창녕군 내 환자 36명이 낮병동 치료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해당 시범사업은 국립부곡병원과 창녕군 보건소,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는 의료·복지 협력 모델이다.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복지관은 이동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립부곡병원은 낮병동을 활용해 대상자를 치료한다.
낮병동이란 입원과 외래의 중간 형태로 환자가 낮에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귀가해 일상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에 따르면 창녕군이 포함된 경남 지역의 정신장애인 강제 입원율은 43.5%로 전국 평균인 36.4%보다 높았고 도내 18개 시군 중 13개 지역에 정신 재활시설이 없어 환자의 지역사회 생활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국립부곡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 참여자 전원이 향후 지속 참여·추천 의사를 밝혔다"며 "창녕군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와 복지가 결합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지체계가 더욱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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