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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합수본, '쪼개기 후원 의혹' 통일교 단체 前간부 소환

입력 2026-04-22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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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기소된 송광석 전 회장과 같은 시기 활동




'통일교 천정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 22일 교단 산하단체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직 간부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김모 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라남도 지회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쪼개기 후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광석 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통일교가 여야 국회의원에게 개인 후원금을 내고, 통일교 법인에서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이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송 전 회장은 법인 자금 1천300만원을 국회의원 11명의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합수본은 송 전 회장이 한학자 총재,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등과 공모해 통일교 관련 자금을 정치자금으로 기부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자금법은 법인이나 단체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개인이 기부한 정치자금을 보전해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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