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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5일 '이순신 축제'…테마별 즐길거리

입력 2026-04-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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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이순신 선발전·퍼레이드…중구 맛집 총출동




2026 이순신 축제 포스터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5일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인근 명보아트홀 사거리에서 '2026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은 1545년 4월 28일 한성부 건천동이라 불렸던 지금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났다.


중구는 이 점에 착안해 지난해 이순신 축제를 처음으로 열었고, 올해는 '이순신의 생일파티'를 테마로 축제를 준비했다.


이순신과 생일이 같은 초등학생과 거리의 악사, 해군 의장대가 뭉친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의 상징인 3m 대형 케이크 조형물도 공개된다.


축제를 대표하는 '철인 이순신' 선발전도 열린다.


동 대항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동 대항전은 15개 동 주민대표 4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로잉머신 481m 릴레이와 활쏘기로 기록을 겨룬다.


개인전에는 지난 18일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예비 철인이 참여한다. 성인 남성부는 턱걸이, 성인 여성부는 오래 매달리기, 소년부는 줄넘기로 승부를 가른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린다. 종이 갓 만들기, 전통 놀이, 북아트, 키캡 키링 만들기, 가상현실(VR) 승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서울영화센터에서는 영화 '한산'을 오후 2시와 4시 30분 2회 상영한다.


남대문·동대문패션·방산시장 등 중구의 전통시장과 중구문화재단이 참여해 키링, 티셔츠, 액세서리 등 24종의 굿즈를 선보이는 장터도 열린다.


중구 대표 맛집이 출동하는 먹거리 장터도 있다. 서울중구상권발전소가 주관하는 먹거리존으로 25곳이 참여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유명 기업 회장이 단골이라는 금돼지식당, 서울시 최초 건어물 백년 가게 어부의 그물질, 마복림막내아들네, 젊은이들의 핫플 올디스타코 등 유명 맛집을 만나볼 수 있다.


상권발전소는 먹거리 쿠폰을 현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쿠폰은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29개 업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거북선 타르트와 이순신 생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 '이순신 멤버스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1545년을 상징해 총 1천545명에게 한정판으로 발급한다. 카드를 받으면 머리띠와 선글라스 등 파티용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각종 축제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에 벌써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더욱 풍성해진 이순신 축제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신 축제 행사장 배치도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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