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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 발표…"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자 보호 미흡"

[국제앰네스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는 한국이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과제가 교차하는 이행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22일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이 단체는 최근 2025년 세계 인권 현황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24년 상황을 다룬 전년도 보고서가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등 정치적 위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2025년 보고서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과 정권 교체 등을 주요 변화로 분석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인권 개선으로 직결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애인 권리 활동가의 집회 처벌 사례가 나타났으며, 딥페이크 성착취물 관련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피해자 보호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국제앰네스티는 봤다.
산불과 폭염 등 기후재난이 발생하며 기후 문제가 인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부각됐으며 혐오 표현 증가, 양심적 병역거부, 기업 인권 책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조희경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은 "민주주의 회복이 인권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변화의 실질적 이행이 필요하다"며 "2026년은 디지털 성폭력 대응, 임신중지(낙태), 기업 책무, 북한 인권 등을 주요 의제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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