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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중구버스' 석달만에 12만명 탔다…오늘부터 노선 개편

입력 2026-04-20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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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중구버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공공시설 셔틀 '내편중구버스'가 정식 운행 3개월 만에 약 12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주민 생활 밀착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이용자는 지난 1~3월 총 72일간 11만9천48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평일 평균 이용자는 1월 1천729명에서 3월 1천990명으로 약 15% 늘었다.


구 관계자는 "고지대 거주 주민과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며 "버스 안은 주민들이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이 버스는 중구 전역의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8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1·2·3노선은 '신당권 순환', 4·5·6노선은 '신당권-중구청-서부권 연결', 7·8노선은 '서부권 순환' 노선이다.


구는 이용 패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날부터 노선을 일부 개편했다.


1·2·6·8노선에 정차 지점 총 6곳을 추가했다. 또한 3노선의 기·종점을 중구구민회관에서 충무아트센터로 변경하고, 5노선은 약수역에서 남산타운아파트 방면 운행 구간을 추가했다. 6노선은 세운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경유한다.


운행 시간도 개선했다. 1·2·3노선은 아침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차 출발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7시 40분부터 운행한다. 또한 전 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세부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를 더욱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편중구버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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