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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6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입력 2026-04-17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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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026년 친환경 도시텃밭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강일텃밭, 가래여울1텃밭, 가래여울2텃밭, 강동힐링팜 등 4개 공용 텃밭을 지난달 21일 개장했다. 텃밭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강일·가래여울1·가래여울2 텃밭에는 총 630구획이 조성됐으며 구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구 단위로 분양을 마쳤다. 암사동에 있는 강동힐링팜은 총 123구획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단체에 분양했다.


구는 지난해 농작물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강일텃밭에 폐쇄회로(CC)TV 2대를 설치했고, 영농 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는 텃밭상담소'를 도입했다. 올해도 텃밭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낡은 원두막을 정비하고 새 원두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텃밭 내에 안개를 뿌리는 그늘막도 설치할 방침이다.


구는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법'으로 친환경 도시텃밭을 운영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5년 한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종합평가'에서 친환경 청정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도시텃밭 개장 전 실시한 토양 중금속 오염도 검사에서도 모든 텃밭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올해 도시텃밭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질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친환경 도시텃밭은 단순히 채소를 기르는 공간을 넘어 구민이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공동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도시환경을 함께 지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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