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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인돌봄 현장에 AI 본격 투입…피지컬AI 개발 지원도

입력 2026-04-16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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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과기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AI 돌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이스란 1차관, 돌봄기술 도입 현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4일 경기 군포시 노인복지시설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등 기술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14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노인 돌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돌봄 인력의 방문 시간 외에도 AI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하는 '스마트홈' 모델을 재가 분야에 도입하고, 장기요양시설에는 업무 기록·야간 순회 등을 보조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증·사업화·제도 연계 전 주기에 걸쳐 돌봄 기술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AI·IoT 등 이미 일정 수준 개발된 기반을 활용해서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을 적용해 이동 등 물리적 돌봄 행위가 가능한 피지컬AI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 등 기초 기술 개발은 과기부가, 돌봄에 특화된 응용 기술 개발은 복지부가 주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복지부는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내 돌봄기술 외 행정 혁신 방안까지 아우르는 'AI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AI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돌봄을 실현하고 종사자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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