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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제4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대상에 클라리넷 연주자인 민경호(26) 씨가 선정됐다고 하트-하트재단이 16일 밝혔다.
행사는 장애인 연주자가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130명이 참여해 피아노, 현악, 관·타악, 성악 등 4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민 씨는 전날 열린 서울 송파구 하트리사이틀홀에서 열린 결선에서 본선 통과자 8명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를 얻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그는 "내 삶의 전부인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멋진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민 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이밖에 중·고등부 금상은 김도윤(피아노), 김태훈(비올라), 김태승(클라리넷), 강민주(소프라노) 씨가, 대학 및 성인부 금상은 이유빈(피아노), 공민배(바이올린), 방찬우(바리톤) 씨가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재단이 주관하는 연주회 참여와 하트하트아트앤컬처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오지철 재단 회장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열정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발달장애 연주자가 전문 음악인으로 자립하고 사회와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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