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GBC 2031년 말 준공 목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온수역 일대에 주택 2천71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로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온수역 인근에 있다.
개발 계획에 따라 대상지에 지하 5층 지상 43층, 연면적 약 42만㎡ 규모의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주택 2천71세대가 들어선다.
앞서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 1호(주거복합건축물 상가 의무 비율 완화) 혜택을 적용해 세부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상가 면적이 줄면서 주택 세대수는 기존 1천790세대에서 2천71세대로 281세대 늘었으며, 공원 면적은 증가했다.
공원을 중심으로 저층부에 서울형 공공키즈카페, 어린이 과학체험관, 느린 학습자 교육센터 등 공공기여 시설을 조성한다. 취업을 지원하는 기술인재사관학교도 생긴다.
이 사업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건설 사업 관련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 옛 한전 부지 7만9천341㎡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의 GBC 설계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추가 협상을 완료했는데, 협상 결과를 반영해 세부개발계획을 변경했다.
업무시설과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과 함께 체험형 과학관(전시장), 공연장, 저층부 옥상정원, 고층부 전망 공간 등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이 계획안에 담겼다.
공공기여 총액은 1조9천827억원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지역 일대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도로 사업에 쓰이고 있다.
시는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공기여 이행협약서 체결, 각종 영향평가, 건축 변경 심의 등 남은 절차를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현대자동차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개발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글로벌 랜드마크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jsy@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