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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주차면 분석 토대로 거주민 주차 편의 개선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공영노외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활용해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우리동네 월정기주차'를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공영노외주차장 19곳, 총 372면이다. 주차장이 있는 행정동 주민에게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 사업은 공영주차장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휴 주차면 활용도를 높이고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공영노외주차장 월정기주차 이용자의 55%가 타 지역 주민인 점을 고려해 유휴 주차면을 분석하고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손질했다.
배정 물량은 야간 전용 251면, 야간·휴일 이용 121면이다. 기존 월정기주차 459면에 이번 '우리동네 월정기주차' 372면이 더해지면 전체 월정기 배정 규모는 831면으로 늘어난다.
구는 새 주차면을 조성하지 않고도 기존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연간 약 2억6천만원의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3~17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해당 주차장이 소재한 행정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추첨을 거쳐 결과를 발표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새 주차장을 짓기보다 기존 공영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주민 편의 중심으로 활용 방식을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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