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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래커칠 시위' 성신여대 학생 10명 송치

입력 2026-04-08 1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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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모집 반대하며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에 성신여대 설립자 이숙종 박사 동상에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모집 반대 문구를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2024.11.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을 반대하며 래커칠 시위를 벌인 성신여대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성신여대 학생 13명 중 10명을 지난 2월 13일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3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들은 2024년 11월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교내 시설물에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 허용에 반대하며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성신여대는 래커칠 시위 등을 벌인 학생 13명을 특정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이후 지난 1월 학생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측이 과잉수사를 주장하며 수사팀 교체를 요구하자 경찰은 수사 객관성 확보 등을 고려해 사건을 기존 수사과에서 형사과로 이관하기도 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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