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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 6800% 불법사채업자 '이실장' 수사 착수

입력 2026-04-08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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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 집중수사관서로 지정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

[촬영 안정훈]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수도권 청년들을 상대로 연 최고 6천800%의 초고금리 대출을 내주고 불법 추심을 일삼은 온라인 불법사금융업자 '이실장'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를 '이실장' 관련 피해 사건의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했다.


국수본은 지난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피해 신고 내역 등 관련 자료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9일 '이실장'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경고'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이실장' 관련 신고는 총 62건으로, 올해 1월과 2월에만 45건이다.


'이실장'은 평균 대출금 100만원, 대출 기간 11일, 연 이자율 6천800% 등 초단기·초고금리 소액 대출을 취급하며 대출 과정에서 피해자 얼굴이 포함된 자필 차용증, 신분증, 가족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담보로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실장' 피해자 가운데 20·30대는 72.6%(45명)였으며 수도권 거주자가 53.2%(33명)에 달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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