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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역삼동 유휴부지 개발 본격화…업무공간·녹지 확충

입력 2026-04-08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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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조건부 가결'




역삼동 700-2번지 개발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휴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역삼동 700-2번지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 시설 등 충분 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 중심부에 위치한 언주로변 상업지역이다. 2023년 기존 건축물이 철거된 이후 나대지 상태라 토지 활용과 도시경관 측면에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부지다.


용적률 완화 한시 인센티브를 받은 곳으로, 시는 도시기능 유지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충분히 계획됐는지 검토하기 위해 전날 심의를 열었다.


심의에선 이곳의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기 위해 건축물 상부에 옥상정원을 조성하도록 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상 15층, 지하 5층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내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전날 회의에서 서초구 서초동 1307-4번지, 서초동 1307번지 개발 관련 기반 시설이 충분히 계획됐는지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두 안건 모두 조건부 가결됐다.


지난해 5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이 용적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경된 데 따른 심의다.


시는 도로, 하수도 등 8개 기반 시설이 충분한지 여부를 검토했다. 서초동 1307-4번지의 경우 도로와 공원·녹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서초동 1307-4번지에는 지상 19층, 지하 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초동 1307번지도 도로와 공원·녹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향후 공원과 녹지를 확충하는 등 공개공지 계획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됐다.


대상지는 현재 유휴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축계획안에 따라 지상 20층, 지하 8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한편, 전날 회의에서 현 고려사이버대학교 건물 증축에 관한 '북촌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높이 완화 심의'가 원안 가결됐다.


2층(높이 8m)에서 3층(높이 11.95m)으로 증축하기 위한 높이 완화 심의다.


대상지는 대부분이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 북촌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증축부 또한 학생 집객시설이 아닌 사무공간과 교수 연구실로 계획된 점을 고려해 원안 가결했다고 시는 밝혔다.


증축 공사는 오는 7월 시작되며 준공은 내년 2월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건물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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