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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전승남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의 유해를 발굴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1931년생인 고인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 대대적인 병력 징집 시기에 제주도 제1훈련소로 자원입대했다.
훈련을 마친 뒤 국군 제8사단 10연대에 배치된 고인은 중동부 전선의 격전지였던 '백석산 전투'에 참전했다가 같은 해 10월 9일 전사했다.
백석산 전투는 휴전회담 우위 선점과 군사분계선 획정에 유리한 지형을 확보하기 위해 국군 제7·8사단이 북한군 및 중공군을 상대로 강원도 양구군 북방의 전략적 요충지 백석산 일대 고지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벌인 전투다.
고인의 유해는 2024년 11월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일대에서 발굴됐고, 유전자 시료 분석을 거쳐 최근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유품 등을 전달했다.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되고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고인을 포함해 총 272명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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