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제주산지·중산간엔 늦은 밤부터 집중호우…호우특보 가능성
바다 풍랑도 거세…아침 3∼10도·낮 17∼23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 홍매화가 만개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3일, 아침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 들어서는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
3일 우리나라는 제주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있다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북동진해 다가오는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서해상에 해무가 끼겠고, 그 영향으로 서해안도 오전 9시께까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로 덮여 있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 서해안 외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발생하겠다.
안개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등 서해안에 있는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겠으니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하겠다.
늦은 오후가 되면 저기압에서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어 드는 영향으로 제주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 경기남부·충청·남부지방으로 확대된 뒤 4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은 4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저기압이 가까이 지나가는 제주와 전남, 경남엔 호우가 예상된다.
제주중산간·산지에는 3일 늦은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 제주 나머지 지역엔 4일 새벽 시간당 10∼20㎜씩 비가 쏟아지겠다. 4일 새벽부터 아침까지엔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에도 시간당 강우량 10∼20㎜의 호우가 내리겠다.
3∼4일 총강수량은 제주와 지리산 부근 30∼80㎜(제주산지 최대 150㎜ 이상, 제주중산간 최대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지리산부근 제외) 20∼60㎜, 경기남부·강원중부·강원남부·충청·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 5∼20㎜, 서해5도 5∼10㎜ 정도겠다.
많고 거센 비가 예상되는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비엔 강풍이 동반될 전망으로 제주에 3일 밤, 전남해안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는 4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제주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이 지역들에는 강풍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다.
해상엔 거센 풍랑이 일겠다.
제주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서해남부남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3일 밤부터, 남해상 나머지 구역과 전남남부서해앞바다·제주북부앞바다·동해남부해상·동해중부먼바다에 4일 시속 30∼60㎞(8∼16㎧)의 강풍이 불고 1∼4m의 높은 물결이 치겠다.
3일 기온은 아침 최저 3∼10도, 낮 최고 17∼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21도, 인천 7도와 18도, 대전 7도와 22도, 광주·대구 8도와 22도, 울산 8도와 20도, 부산 10도와 19도다.
jylee24@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