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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서 세계정원 만난다…내달 韓·英·日 정원 문 열어

입력 2026-03-30 0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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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伊·佛정원도 조성…송파구 "올해 생활정원 101개로"




한국정원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풍납동 세계 정원'을 다음달 초부터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정원은 풍납토성 보존관리구역 일대 보상 완료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조성해왔는데, 이번에 ▲ 풍납 ▲ 한국 ▲ 영국 ▲ 일본 등 4개 정원을 먼저 개방한다.


이어 2027년까지 ▲ 이탈리아 ▲ 프랑스 ▲ 한국 정원을 추가 조성해 모두 7개의 세계 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내달 개방하는 세계 정원 가운데 풍납정원(492㎡)은 토성의 능선을 따라 송파의 구목(區木)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초화를 심어 풍납토성 진입부에 송파구의 상징성을 부여했다.


한국정원(1천416㎡)은 조선시대 별서정원에서 착안,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자 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매화, 배롱나무, 청단풍 등 우리나라 전통 수종과 다양한 초화류를 만날 수 있다.


영국정원(3천54㎡)은 풍납동에서 가장 넓은 정원으로, 영국의 코티지 양식과 자연풍경식 정원의 미학을 살렸다. 정원 중앙에 잔디광장을 배치하고 주변에는 장미원 등을 구성했다.




일본정원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정원(828㎡)은 정교한 조경미를 바탕으로 차분한 휴식을 선사하는 정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소나무, 왕벚나무, 공작단풍으로 계절감을 더하고, 오엽송 분재 등으로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구는 풍납동 외에도 유휴공간을 발굴해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송파' 만들기에 집중한다. 올해는 가락시장 교차로 일대 '가로변 정원'과 석촌호수, 성내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변감성 정원' 등 36개 정원을 추가 조성해 관내 생활정원을 10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등 정원을 매개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풍납동 세계정원 위치도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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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