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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운영위원장 "대회를 동포사회 연결 플랫폼으로 만들 것"

동포청은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에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을 임명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현태 재일한국인총연합회 회장,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고상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김경협 동포청장,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김민철 동포청 차장. [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9월 27∼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외동포가 주도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동포청은 이날 인천 송도 본청에서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을 임기 2년의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고 회장은 지난 9일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첫 민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명식에는 김경협 동포청장, 김민철 동포청 차장, 고상구 운영위원장,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 회장, 김현태 재일한국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상구 신임 운영위원장은 "그간 재외동포사회는 정부의 도움을 받는 존재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모국 대한민국에 힘을 보태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시 전 세계 한인사회를 연결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동포 네트워크의 중심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회장은 베트남에서 K&K트레이딩과 K-마트 그룹을 이끌며 150여개 한국 식품 유통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 한인회총연합회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24년부터 세계한인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김경협 청장은 "이번 민간 운영위원장 임명은 국민주권정부의 기조에 따라 세계한인회장대회 주권을 한인회장들에게 돌려드린 것"이라며 "이제 동포사회가 대회를 운영하는 주체로 거듭난 만큼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이 이러한 역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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