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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단계부터 마약류·알코올·니코틴·고카페인 예방교육

[교육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마약류를 비롯해 알코올, 니코틴, 고카페인 등의 유해성을 알리는 내용의 교사용 지도서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배포했던 지도서를 유치원과 초등학교 맞춤형으로 확대·개발한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0월 '학교 안전교육 실시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에서 운영해야 하는 최소 교육시간을 제시하는 등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했다.
올해 배포하는 유치원·초등학교 지도서는 알코올·니코틴·고카페인 등의 유해성과 함께 일반적인 의약품의 안전한 복용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공통된 주제로 연계해 구성하되 내용 수준에 차이를 뒀다. 초등학교 지도서는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개발됐다.
2019 개정 누리과정(유치원)과 2022 개정 교육과정(초등학교)의 교과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교과와 연계한 교육자료를 함께 제시해, 교과 간 통합 학습이 가능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용 지도서 외에도 학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생용 활동지(워크북), 수업자료(동영상·ppt)도 함께 제공한다.
지도서와 자료들은 교육부 학생건강정보 센터 누리집(schoolhealth.kr) 내 자료실과 시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유아 단계부터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지도서를 토대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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