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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원회수시설 견학에 '종량제봉투 파봉 체험' 도입

입력 2026-03-25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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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파봉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3일 강남·노원·마포·양천 4개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에 '종량제봉투 파봉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봉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종량제봉투를 개봉해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 혼합 폐기물을 확인하고 분류하는 참여형 교육이다. 악취와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비닐, 과일 껍질, 동물 뼈 등은 모형으로 대체한다.


참가자 스스로 분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배출 습관을 점검하고 혼동하기 쉬운 항목의 기준을 바로잡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 일환이다.


자원회수시설 견학과 종량제봉투 파봉 체험은 자원회수시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설별로 공휴일 제외 평일 하루 2∼3차례 견학이 진행된다.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작년 약 9천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개설 후 현재까지 약 57만명이 참여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분류해 보는 경험이 가정에서의 배출 습관을 바꾸고 도시의 소각량을 줄인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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