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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재일동포 차세대 육성"…조선장학회 장학생 모집

입력 2026-03-19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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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대학(원)생 500여명 모집…연장 신청도 가능




조선장학회, 재일동포 장학생 모집

[조선장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에서 한일 간 가교 역할을 맡을 인재를 육성해 온 조선장학회가 2026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적·조선적(朝鮮籍·무국적 재일동포)·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등이 대상으로 500여명을 모집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생은 연간 12만엔(113만원), 대학생은 연 30만엔(282만원), 석사과정은 연 48만엔(450만원), 박사과정은 연 84만엔(789만원)을 받게 되며 연장도 가능하다.


내달 10일부터 5월 11일 사이에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orean-s-f.or.jp)를 참조하면 된다.


조선장학회는 1900년 도쿄의 한국공사관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국비·시비의 조선인 유학생을 지원하면서 결성됐다.


재일동포들이 자주적으로 운영해 온 단체로 1943년 공익재단으로 일본 정부에 등록됐고, 지금까지 대학(원)생 4만명, 고교생 5만3천명에게 181억엔(1천70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회는 순수하게 민간에서 재원을 마련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선배 장학생들이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동포사회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한일 관계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연회, 국어 강좌, 우리말 발표회 등을 열고 있으며, 고교생을 대상으로는 매년 여름 서머캠프를 열어 선배의 장학 생활 경험을 전하고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교류행사를 연다. 또 대학원생에게는 공모전을 겸한 학술연구 발표회도 열어주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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