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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통업계와 자살예방 협력 MOU…번개탄 유통환경 개선

입력 2026-03-18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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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자살위기대응 현장점검 나선 김민석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와 국내 유통 및 여가 업계가 자살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와 국내 유통 및 여가 산업 분야 5개 협회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부와 업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살 고위험군 발굴·지원, 자살예방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국 번개탄 유통 채널 및 캠핑장 현장에서 번개탄 충동구매를 막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율적 조치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구매를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꺼내서 판매 ▲ 포장지 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안내 스티커 부착 ▲ 온라인 플랫폼 번개탄 검색 시 자살 예방 안내 문구 표출 등이 추진될 방침이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자살 사망자 감소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 중인 핵심 과제"라며 "법적 강제가 없음에도 자발적으로 생명존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유통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을 계기로 시작될 작지만, 뜻깊은 변화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MOU에 참여한 협회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대한캠핑장협회 등이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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