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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정지수]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을 규탄했다.
참여연대와 자주통일평화연대는 이날 오전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판하며 한국 정부에 파병 요청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만약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을 파견한다면 이는 명백한 '전쟁 동참'으로 헌법 5조 1항에 위배되는 위헌행위"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파병 요청에 대해 "평화를 위한 협력 요청이 아니라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 전쟁에 동참하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전쟁의 공범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시국선언에는 정의당, 대한불교조계종, 민주노총 등 660개 단체와 1천715명의 개인이 참여했다.
오후에는 보수 성향 단체·개인이 잇따라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공자학원실체알리기본부는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는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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