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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가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폐비닐 직접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폐비닐은 고형연료(SRF)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자원이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보상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폐비닐 1㎏당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사업은 일반주택이 밀집된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동별로 운영 요일이 달라 자세한 일정은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분리배출 가능한 품목은 과자·커피 포장비닐, 유색 비닐봉지, 비닐장갑, 페트병 라벨, 에어캡(뽁뽁이), 양파망, 보온·보냉팩 등이다. 다만, 마트 식품 포장용 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폐비닐 직접보상제 외에도 종이팩 2㎏을 모아오면 화장지 1개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4월까지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도 진행한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5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폐비닐 직접보상제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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