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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웰쓰' 캠페인으로 쓰레기 다이어트 나서

입력 2026-03-04 0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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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구민 연중캠페인…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등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쓰레기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범구민 연중 캠페인 '건강한 자원순환, 웰쓰'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웰쓰'는 '잘(Well)-쓰레기 버리기'를 합친 이름이다. 분리배출을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라 생활 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자원순환 기초체력'이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폐기물 문제에 '헬스' 개념을 도입해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다.


강남구의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9만3천75t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이에 구는 1년간 1인당 종량제봉투 1개(10L) 줄이기를 목표로 삼고 폐비닐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구는 웰쓰를 참여·교육·현장·환경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


참여 분야에서는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오늘 분리배출 완료(오분완)' 구민 인증 챌린지를 운영하고, 종량제봉투를 파봉해 혼합 배출 실태를 확인한 뒤 결과를 성적표 형태로 제공하는 '성적표로 보는 분리배출 분석(성분분석)' 행사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국적·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거점인 '강남환경자원센터 홍보관'을 새로 연다.


아울러 무단투기 단속과 연계해 혼합 배출 위반 사항을 시각화해 안내하는 '종량제봉투 성상 분석' 사업, 폐비닐을 분리배출해 동(洞) 재활용 거점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보상하는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 비닐 보상제'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의 해법은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한 자원화와 생활 쓰레기 원천 감축"이라며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폐기물 완전 자립 도시 강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폐기물 감량 '7·일·원칙'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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