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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범정부 안전관리'…"중앙·지방정부와 24시간 상황관리"

입력 2026-02-1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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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3∼18일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소방청,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




'2026년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시작'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코레일이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15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설 열차표 예매 안내문구가 표시돼 있다.
오늘과 내일은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등 교통지원 대상 사전 예매기간으로 운영되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6.1.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24시간 범정부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행안부는 10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고 설 연휴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는 ▲ 주요 취약 분야 안전 점검 ▲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 ▲ 안전정보·수칙 대국민 홍보에 중점을 둔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함께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대설·강풍 취약시설, 전통시장이나 지역축제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연휴 전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한다.


작년 산불·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와 거주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이용할 수 있는 정부 상담전화 연락처와 안전 수칙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국토교통부는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3∼18일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도로 제설 강화, 철도 서행 운행, 공항 체류객 편의·수송 지원 등 분야별 대책반을 꾸린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도 여객선·낚시어선 등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남해해경청, 설연휴 해양안전 확보에 총력

(부산=연합뉴스) 남해해양경찰청은 설날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를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응 기간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비상 대응 근무를 가동하고 구조 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현장 점검하는 해경 모습. 2026.1.30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j19@yna.co.kr


해양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관서 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한다.


소방청은 13∼19일 화재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병의원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구급상황관리센터 내 상황요원도 보강한다.


산림청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1월 20일∼5.월 15일)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화자원을 사전 배치한다.


경찰청은 9∼18일을 특별치안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 경찰인력을 총동원해 범죄·사고 취약지역 집중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과 19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농장 진입로와 주변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윤 장관은 "정부는 취약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범정부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발언하는 윤호중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범정부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0 uwg806@yna.co.kr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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