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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한 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에 2건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화랑대 철도공원 및 노원불빛정원(노원수제맥주축제)은 문화명소(공간) 분야, 노원달빛산책은 문화콘텐츠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1천여건의 문화자원을 심사해 명소 또는 콘텐츠 100건을 선정했다.
구는 "서울 권역에 10개뿐인 로컬100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개나 선정됐을 뿐 아니라 공간과 콘텐츠 분야를 동시에 석권했다"고 설명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1기에 이어 2기에도 연속 선정된 22건 중 하나로, 이색적인 콘텐츠와 감성적인 경관이 높이 평가됐다. 3년 동안 개최된 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구민보다 타지역 방문객이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노원달빛산책은 2020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야간 조명축제로 해마다 전시 작품을 새로 구성하고 있다. 2024년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32만명이 방문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문화를 꼽을 때 노원의 문화자원도 당당하게 어깨를 견주는 수준에 올라왔음이 입증됐다"며 "1년 내내 문화의 풍요로움을 함께하는 완성형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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