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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입력 2026-01-23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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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600여종 식물 유전자원 보유




산분꽃나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식물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의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을 운영하며 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증식과 관리를 지원한다.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조성하고 증식 연구를 하는 등 식물연구 보전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6천600여 종의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산분꽃나무, 섬말나리, 서울개발나물, 전주물꼬리풀 등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해 관리·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전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었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시민들이 식물원에서 희귀·특산식물을 보고 배울 기회를 늘리면서 자연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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