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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혜훈 '아들 병역특혜 의혹' 고발인 소환조사(종합)

입력 2026-01-22 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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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이어 연이틀 조사




출근하는 이혜훈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22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아들에 대한 '병역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2일 고발인을 소환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불러 이 후보자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경위를 물었다.


김 총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병역 업무를 잘 아는 관계자로부터 이 후보자 자녀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를 하게 된 경위가 의심스럽다는 제보도 받았다"며 "이에 대한 관계기관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 후보자가 차남과 삼남이 자택에서 가까운 근무지에서 공익근무를 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13일 이 후보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전날 이 후보자가 장남 혼인신고를 미뤄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위장 미혼' 방식으로 반포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고발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다.


이 후보자가 이 아파트를 취득할 당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고발한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도 이날 오후 방배서에서 조사받았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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